• 입력 2024.03.29 16:27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 에서  임현규 (왼쪽에서 네번째) KT 경영지원부문장, 정운찬(" 다섯번째)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 에서 임현규 (왼쪽에서 네번째) KT 경영지원부문장, 정운찬(" 다섯번째)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 200여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KT는 이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용(B2B) 정보기술(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공략 ▲통신기술(CT) 혁신을 통한 고객 트렌드 선도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사업,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솔루션과 패키지화 ▲AI 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KT 수위탁기업 모임 '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임동연 가오그룹 대표는 KT와 함께 동행 성장하겠다는 취지의 파트너스협의회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KT는 이날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안전에 특화한 파트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급망 ESG 역량 향상과 협력사의 중대재해 제로화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T와 파트너와의 선순환 소통을 높게 평가하고 KT의 노력이 확산돼 우리 경제에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규 KT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상생 서밋은 AICT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KT의 경영 방향을 파트너와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라며 "오늘 체결한 동반위 ESG 지원 사업처럼 KT는 앞으로도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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