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에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백신주권국가로 도약한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다만 백신 개발 이후에도 생산 및 수출 등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1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3차 회의를 열어 올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전략과 부처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18개 기업에서 19개 품목에 대한 임상 시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 지역 주민의) 전파사용료와 통신요금을 감면하겠다"라고 밝혔다.과기부는 유료방송 요금 감면에 대해서도 사업자들과 협의해 후속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과기부는 지난 4일 오후부터 산불 피해를 입은 방송·통신 시설을 99% 복구했다고 전했다. 복구되지 않은 기지국 10곳에 대한 복구도 신속히 하기로 했다.과기부는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울진 국민체육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2(MWC)'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올해 MWC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20년 MW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예년보다 4개월 늦은 6월 말에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열렸다. 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모바일 전시회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을 둘러싼 통신 3사의 갈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재에 나섰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공고를 시작으로 경매하려던 주파수 할당 계획도 지연될 전망이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파수 추가 할당과 관련해 논의했다. 그러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주파수 할당 일정과 방안에 대해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지난달 과기정통부는 3.40∼3.42GHz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국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4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2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했다. 전략대화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송재호 KT 부사장, 이상호 SKT T3K센터장, 배경훈 LG AI 연구원 원장, 다니엘 리 삼성전자 글로벌 AI 센터장,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우주산업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을 완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가속화에도 속도를 낸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포용적 성장 실현을 목표로 내년도 과제를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진단 아래,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해 국민이 보다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유플러스는 'U+5G 스마트항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만들어왔다.MEC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5세대(5G)와 6G 분야의 글로벌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모바일 코리아 2021'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네트워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산업 전망 등을 논의한다.23일 개회식은 6G 시대 기술 진화방향을 담은 프로모션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국 '5G 포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술패권 시대의 전문연구요원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과학기술계 토론회가 26일 오후 3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다. '기술패권 시대 전문연구요원제도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추진된 이번 토론회는 4대 과학기술원이 주관한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과학기술계 각계각층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지 않다. 1971년 KAIST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부터 도입된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이공계 인재의 해외유출을 막고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온 만큼, 달라진 환경 속에서 제도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오는 19일 대전 도룡동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기초과학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어 향후 발전전략 등을 공포한다. 기념식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 국회 및 유관기관‧학계 인사가 참석한다.IBS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1년 11월 설립됐다. 1960년대 이후 응용·개발 R&D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했지만 2000년대 기초지식 부족으로 인한 한계에 직면하자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실내 구조 요청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 더욱 정밀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방청 등과 합동으로 15일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119특수구조단에서 '긴급구조용 지능형 정밀 측위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가상으로 설정한 실내 화재 현장에서 구조 요청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획득한 위치 정보를 기존 2차원에서 한 단계 발전된 3차원 정밀 측위 기술로 파악한 뒤 소방관이 건물에 진입·구조하는 작업을 선보였다.시연을 통해 3차원 위치정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가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World Online ICT shoW, 이하 ‘ICTWOW’)‘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4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ICT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 ICT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전시관의 명칭 변경, 세부 기능의 고도화와 함께 ICTWOW 전시관의 해외 홍보 확대에 중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하지만 위성 모사체는 속도 미달로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21일 오후 5시 누리호가 나로우주센터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창공으로 힘차게 발사됐다.발사 2분여 뒤 1단 로켓이 분리됐고, 4분에는 누리호에 실린 위성모사체를 보호하는 덮개 '페어링'도 분리됐다. 이어 2단 엔진 정지, 3단 엔진 점화가 확인됐다. 5시 6분에는 비행 고도 500㎞, 5시 8분엔 비행 고도 600㎞를 돌파했다. 오후 5시 12분엔 누리호 3단 엔진 정지가, 5시 15분에는 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어반베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4차산업혁명 대상'에서 최고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4차산업혁명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공동 후원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뉴딜 분야 혁신 성장을 주도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어반베이스는 전 세계 도면을 3D로 자동 변환하는 모델링 기술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영역의 핵심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 공정경쟁과 혁신환경조성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본관에서 진행된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임혜숙 장관은 "주요국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디지털을 중심으로 기술패권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각종 현안 해결과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적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한층 높이고 그 성과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