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검은 뿔테 안경 쓴 깡패'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김의겸 의원은 '안경 쓴 양아치'"라고 쏘아붙였다.장 최고위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또 막말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 "우리 국민 다수는 김의겸 의원을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생각한다"며 "가짜뉴스의 화신으로 등극한 것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청와대 관사를 이용한 흑석동 부동산 투기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주간 모니터 결과가 어제 발표됐다"며 "공영방송의 노골적인 민주당 봐주기 행태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됐다"고 질타했다.이어 "지난주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당대표 캠프에서 활동하며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돈 봉투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다는 검찰 발 뉴스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며 "충격적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민주당의 이중성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퇴임 대통령이 거대 야당 섭정 노릇을 해서야 되겠느냐"며 "책방 냈다고 광고하면서 사림의 거두를 흉내 내더니, 이제는 ‘양산대원군’까지 하시렵니까"라고 질타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17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 방송에서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오갔던 발언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에 '이재명 대표 외 대안이 없다'고 발언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에서 우승,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KGC인삼공사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결승전에 서울 SK에 90-84로 이겼다.EASL챔피언스위크는 한국·일본·대만·홍콩·필리핀 등 동아시아 프로농구 8개 팀이 출전해 최강 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만원)로 국내 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1억원)보다 많다.KGC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패한 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 표결을 할 본회의를 오는 27일에 열기로 합의했다.지난 1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존에 예정된 2월 24일 외 본회의 추가 일정을 2월27일에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4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그로부터 사흘 뒤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접수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서 보고되고, 그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본회의에서 표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디지털 트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디지털트윈은 현실 속 객체(사물·공간·환경·공정·절차)를 디지털 데이터 모델로 복제해 컴퓨터에 적용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미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 인프라와 디지털 트윈이 만나면 정밀한 도로 지도를 제작하거나 교통의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제조,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자동차, 국방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디지털 트윈이 의료와 만나게 되면 '메디컬 트윈'이 탄생하게 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 출마를 만류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나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지역구 내 서울 동작구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자신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지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고민하고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의힘 정당 민주주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출마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당의 유승민 전 의원을 정조준 해 "본인 딴에는 정의로운 척하지만, 그 결과는 민주당 아바타"라고 쏘아붙였다.권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연일 대여(對與)투쟁에 나서고 있다. 어제는 체육관 선거, 사당화, 극우화, 꼴보수화 등등 언사를 동원하기까지 했다"며 "유 전 의원의 일관된 특징이 무엇인 줄 아시나? 민주당의 언어와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당내투쟁에 쓰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본인 딴에는 정의로운 척하지만, 그 결과는 민주당 아바타이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2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유승민 전 의원을 정조준 해 "분탕질의 정치 행적을 이어왔다"고 질타했다.장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전 의원님, 예스맨으로 당을 채워서 망한 경험이 많은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꼬집었다.그는 "(유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는 친박이라고 분탕질, 박근혜 정부 때는 비박이라고 분탕질, 윤석열 정부 때는 반윤이라고 분탕질"이라며 "유승민 전 의원님의 정치 행적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한 번이면 몰라도 세 번의 보수 정부 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른바 '포스트 이재명'(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의 모습)에 대해 별도의 구상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진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구속되거나 체포해야 된다고 하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재명 대표가 구속된다면 이에 대비한 플랜 B가 있느냐'는 물음엔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진 의원은 또 "법률적으로만 보면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원이고 현재는 국회 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17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해 "이 자리는 비상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나 부위원장이 지난 14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교통정리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 이후 첫 발언이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차기 당권 도전 여부를 묻는 말에 "당적이나 당권 관련된 것이 배제되거나 배척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최초로 공중파에서 방송한 MBC에 대해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30일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짓밟아버린 MBC 박성제 사장과 현 경영진이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만이 MBC 정상화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 이번엔 확실히 바로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또 "무슨 말인지 잘 들리지 않는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대통령실의 영빈관 신축 추진에 대해 "과거 김건희 여사 녹취록에서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 옮겨야 한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영빈관 신축은 김건희 여사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무속인의 충고에 국민혈세 878억6000만원이 더 들어가게 됐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복채로 여기기에는 액수가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청와대 이전으로 496억원이면 충분하다고 하더니,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전 대표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여러 정치인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몰아세웠다. 조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하고 손학규·안철수 배신하고 이제 와서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고 꼬집었다. 조 전 대표는 2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본인이 걸어왔던 길에서 본인하고 생각이 다르면 바로 등을 돌려버리는 그러한 것이 정말 정치의 길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전 대표는 자신의 과거와 이 전 대표의 삶의 궤적을 비교하기도 했다.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부터는 고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를 다 끝내고 (전당대회를) 하자고 얘기하는데 그 중간에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전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다"며 "새로 출범하는 대통령, 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