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한다. 또 앞으로 행사 관련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만큼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수원시는 애도 기간에 수원시가 주관할 예정이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전력이 감전사고 근절을 위해 직접활선 공사, 즉 전력선 접촉 공사를 즉시 퇴출시키고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자가 전주에 직접 오르는 작업도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했다.한전은 9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고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3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건설·제조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 결과 중소 규모의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추락사고 예방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미비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중대재해처벌법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6개 주요 공공기관의 중대재해 예방 준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담회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중대재해처벌법이란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는 기업 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의 브랜드 '포레나'가 부동산114 선정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8월 론칭 후 3년차를 맞은 브랜드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한화건설은 브랜드 론칭 이후 16개 단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포레나 천안두정을 시작으로 천안신부, 수원원천 등 신규분양된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했고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레나 부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현장 적용하거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실제로 지난해 한화건설은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의 강화도어 손 보호대(손끼임방지대) 보수 및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 보수를 위해 기동점검보수반 재료비 중 1억여원을 긴급 편성해 보수를 추진키로 했다.기동점검보수반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06년도 최초 설립한 학교시설보수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기구로서 기술인력을 채용해 학교에서 발생한 긴급위험 및 시설보수 요청 시에 방문해 보수(수리)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안전중앙공제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강화도어 손끼임사고는 초등학교 450건, 중·고등학교 1211건이 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0일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1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일부터 10일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81.2% 증가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앞으로 차량 높이가 3m를 넘는 중·대형차가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끼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신호수·VMS차량·현수막 등 진입차단 안내를 실시하고, 진압차단막 및 에어벌룬 입간판·통과높이제한 일반표지판 설치 등 대형차 착오 진입 방지시설물 보강을 적극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 규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리·감독 강화 및 제도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한다.정부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수립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을 25일 발표했다. 최근 5년간의 산재 사고사망자 현황을 보면 건설업과 제조업의 비중이 74.1%에 달하며 건설업에서는 추락 사고(56.7%), 제조업에서는 추락·끼임사고(48.8%)가 가장 빈번했다.규모별로는 건설업은 50억 미만 현장이 67.3%, 제조·기타 업종은 50인 미만 사업장이 77.9%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화건설은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Safety Door)’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2014~2018년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손끼임사고 총 8936건 중 45.2%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특히 가정 사고의 과반수 이상이 영유아였으나, 미관 및 시공 절차상의 이유로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한화건설은 손끼임 사고의 특수성을 감안해 지난 1년간 안전도어의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문과 문틀사이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노출형 경첩 개발을 완료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의류와 물놀이용품, 장난감 등 총 17개 품목 50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국표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4~6월 전국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여름용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리콜을 명령했다고 설명했다.먼저 유·아동용 섬유, 가죽제품 등의 경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1000ppm)를 700배 초과한 보행기 보조신발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 "박원순 시장의 정책 전문성은 전부 공짜 정책밖에 없냐"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세먼지 심하다고 하니까 대중교통 공짜로 해주겠다고 내걸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이어 "서울시, 돈 많은지 돈 자랑하고 있다"면서 "공짜정책 어떤 식으로 이행되는지 지켜 보겠다"고 전했다.그는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안전"이라면서 "매일 출퇴근 시간에 서울지하철은 폭발한다. 출근시간 퇴근시간 되면 만원상태가 된다. 숨쉴 곳이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무료지하철 운행이면 지하철로 사람이 몰려서 지하철 끼임사고나 압사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면서 "박 시장은 공짜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 안전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