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펼친 첫 대결에서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웃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321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조원을 갓 넘긴 실적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두 금융지주 간 실적 차이는 2724억원이다. 현재 금융시장은 부동산PF 등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작은 실수로 인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특히 금융지주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 성적에 따라 명암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1분기에도 은행 실적이 큰 영향을 미쳤다.신한은행은 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다시 왕좌에 올랐다.신한금융지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지만, KB금융보다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적립 규모가 적어 순이익이 앞설 수 있었다. KB금융은 ELS 보상손실로 8620억원을 인식한 반면 신한금융은 1/4 수준인 2740억원을 적립했다.신한금융은 올해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 은행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자산 성장과 마진 개선에 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을 26일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과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D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한은행 제휴 소상공인DX 상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최근 물가인상, 인건비상승, 구인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장 디지털 주문 시스템인 'KT 하이오더'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민연금, 신한 '늘리고' KB '줄였다'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습니다.KB금융지주의 홍콩 ELS배상액 규모가 최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리딩금융' 타이틀을 신한금융지주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민연금이 엇갈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습니다. 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다. 반면 같은 날 KB금융지주의 주식은 50만3621주를 매각해 지분 비율을 기존 8.35%에서 8.23%로 축소했다.국민연금에 이어 신한금융 임원진도 이달에만 1만2300주의 신한금융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신한금융 주식 700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서금원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은행 공동 민생 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이 서금원의 고유목적 사업 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한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2일 증권가에는 대신증권이 고객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4 대신 프렌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프리미엄 월배당 ETF' 3종의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KB자산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고령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대신증권, 고객 목소리 듣는다…'2024 대신 프렌즈' 모집대신증권이 금융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 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성동·중구·중랑구)와 공공 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다.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카카오·케이·토스뱅크에 이은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 나올지 관심이 뜨겁다. 특히 그동안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신한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올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6월을 목표로 제4인뱅 설립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는 소소뱅크, KCD(한국신용데이터)뱅크, 유뱅크, 더존뱅크 등 4곳이다.4대 은행 중 유일하게 인터넷은행 투자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이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에 긍정적으로 검토에 나섰고, 삼쩜삼을 운영하는 유뱅크 컨소시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5억 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이번 발행에는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소시에테제네랄, 웰스파고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권 채용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채용 인원이 반토막 난 가운데 인력을 늘리는 대신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2510명) 보다 58% 감소한 총 1060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지난해 상반기 250명 규모의 신규채용을 진행했던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UB부문과 보훈, ESG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해야 한다"며 "우선 도시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확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도시 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미 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은 완료했다"며 "노후 계획도시의 경우 작년 12월 특별법 통과로 안전진단이 면제됐고, 미래도시지원센터도 1기 신도시 5곳에 모두 설립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채널의 차별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점 및 법인 형태가 아닌 지분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NBFC(비은행 금융회사)시장 내 학자금대출 1위 기업 HDFC(크레딜라)와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 사례다.NBFC 시장은 인도 금융시장에서 은행과 함께 중요 역할을 담당하며 주택대출, 차량대출, 학자금대출 등 특화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고정금리 연 4.19%다.신한은행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 5년+85bp)를 달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은 1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KB금융지주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사업에 나섰으며 신한은행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재취업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대출이자 등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낮췄으며 DGB금융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사업을 강화했다.◆KB금융, 1인 가구 경제자립 위한 교육 지원KB금융지주는 이달부터 1인 가구의 경제자립 및 노후관리를 위한 경제교육사업에 나선다.경제교육 주제는 1인 가구의 고립 해소,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