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첫돌을 맞이하는 아동에게 첫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광명에서 아이 낳고 정주하는 가정에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출생해 2024년 1월1일 이후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이다.출생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첫돌 대상 자녀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첫돌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광명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8일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소통했다. 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는 위탁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오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 추진을 꾀하고 있는 위탁가정사업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다.해당 사업은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위탁가정 부모의 신청자격은 ▲양육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 여부 ▲25세 이상의 연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오현정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가 민생공약 1호로 이른바 '오현정 케어'를 발표했다.오 예비후보가 22일 발표한 '오현정 케어'에는 ▲상병수당 전국 확대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적용 축소 정상화 ▲양육지원통합 법안 제정 ▲손주돌봄선생님 제도 도입 등이 담겨있다. '상병수당제도'는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다. 현재 건강보험법에 부가급여로 상병수당이 명시돼 있으나 구체적인 제도로서는 아직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대구시 군위군은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 가정에 10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2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출생일(또는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지가 군위군에 있는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으로 2023년 7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군위군 자체 출산양육지원금사업과 더불어 대구시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를 낳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내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심사 단계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한다.공단은 ▲매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 퇴근 유도 ▲시차출퇴근제 운영 ▲가족 소통 영화 상영 ▲근로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가족 돌봄 휴가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이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우영우가 장애를 딛고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함께 만든 덕분이다.작금의 현실은 드라마와 사뭇 다른 듯하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려는 노력은 어딘가에서 지속되고 있다. 수원시도 올해 초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그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영우’가 드라마 속에만 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권익향상을 위해 제정한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도의회는 지난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해 9월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특강’ ‘마음체크데이’ ‘청년 고민상담소’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꾼다. 여성에 국한하던 이용 대상을 노약자나 영유아 동반자 등으로 확대하면서 주차 표식도 교체한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공포·시행된다.가족배려주차장 이용 대상은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된다.여성우선주차장은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정부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국가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부는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기반 확충 등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부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경제적 대응여력을 확충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 가운데, 미래대비 기반 확충안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외국인력 공급 관련 쿼터가 늘어나고 비자제도 개선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상은 하반기 고숙련인력(E-7-4) 비자쿼터와 차년도 저숙련인력(E-9) 비자쿼터다. 특히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다자녀가구에 주거, 교육, 보건·의료, 교통, 공공요금 등의 비용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돼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교통비 등의 다자녀 가족 지원이 확대 추진된다.24일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회)에서 전기료, 교육비, 교통비 등 다자녀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다자녀 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수정 가결됐다.당초 개정안은 다자녀가족 지원사업 대상을 주택공급 및 주거안정(전기료 및 난방비 포함), 양육·보육·교육, 보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대구시는 만 0~1세 영아를 둔 부모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를 올해 1월부터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액은 만 0세 아동 가정에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은 35만원이다.부모급여는 2022년부터 시행한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로,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을 돕는다.부모급여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 아동(2022년 출생아부터)으로 동일하며, 이번 달부터 첫돌이 안 된 만 0세 아동은 월 70만원, 돌이 지난 만 1세 아동은 35만원으로 현금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SK E&S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SK E&S는 서류심사와 경영층·구성원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1월 말까지 3년간이다.SK E&S는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문화이용권이나 이동통신요금 감면 등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에 따라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멤버십 제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6일부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단계적으로 개편된다고 5일 밝혔다.우선 맞춤형 급여 안내와 관련해 복지멤버십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멥버십)' 제도가 전국민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8월말 현재 944만명(637만 가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서울시가 약 15조원 규모의 양육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육아용품, 유아의료 등 출산장려 기업들이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아가방컴퍼니 ▲SK5호스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1020원(30.00%) 오른 4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가방컴퍼니의 상승은 서울시의 15조원 규모 양육지원 프로젝트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서울시는 10세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