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4 11: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디젠휴먼케어는 오가닉브릿지와 유전자 기반 맞춤형 화장품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가닉브릿지는 유기농 화장품 제형 개발 전문회사로 유산균발효물, 천연추출물 개발 및 포뮬레이팅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사, 피부과, 에스테틱 등에 화장품 제형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킨에디트, 16DROPS 등의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체에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오가닉브릿지는 메디젠휴먼케어가 자체 개발한 유전자 및 생체지표 분석 시스템에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접목시켜 유전자 기반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화장품 시장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방대한 양의 유전체DB 및 알고리즘을 활용한 진단을 통해 개인의 몸과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적시에 ‘처방’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양사가 개발할 유전자 기반 맞춤형 화장품의 최대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자 기반 맞춤형 화장품이 K-뷰티 산업의 제2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 분석 전문 연구기업으로 개인의 유전체 검사를 통해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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