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그동안 위탁 운영해 온 연구윤리 정보서비스를 재단의 직접 운영으로 전환하고 '연구윤리정보포털'로 확대·개편했다.

연구재단은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개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온 연구윤리 정보서비스, 연구부정 제보, 연구윤리 교육, 연구윤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구윤리정보포털에 통합하고, 관련 정보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포털에서는 연구부정 행위 및 의심행위 제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보 접수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윤리 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구재단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각종 연구윤리 프로그램과 연구부정 사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연구윤리정보포털 운영 등을 통해 학문공동체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연구윤리를 확립하고 올바른 연구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