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6.10 14:45
지난 9일 서울 남산 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지난 9일 서울 남산 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면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혐의는 이른바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조사·수사 방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이 같은 사실을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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