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9.04 10:47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문구 (사진제공=GS그룹)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문구 (사진제공=GS그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GS그룹은 GS리테일, GS칼텍스,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를 총동원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GS리테일은 전국 편의점에 송출되는 GSTV, GS샵 홈쇼핑 방송, GS샵 모바일 앱·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브로슈어 2만여장을 비치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주유소·충전소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제작해 게시할 예정이며 엑스포 홍보 브로셔를 배포하는 등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각 계열사 홈페이지 및 광고 게시물 등에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포함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GS스포츠는 K리그 대표 인기 구단인 FC서울을 통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 FC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퍼 응원 데이'를 열고 경기장 북측 광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2030 부산엑스포 자료집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FC서울은 선수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WORLD EXPO 2030 BUSAN, KOREA’ 엠블럼 패치도 부착했다.

한편 GS그룹은 ㈜GS, GS칼텍스 등 주요 계열사 고위 경영진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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