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08.21 15:58

기업·학교·연구기관·공공기관 전문가 참여…분야별 연구사업 교류·발전 방향 논의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돼 수소 산업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로, 포항시가 세계적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 중인 사업 및 연구에 대한 교류 ▲핵심 기술개발 및 제도적 문제점 발굴 ▲수소 정책 제안 ▲포항시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수소산업 현안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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