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0.20 16:47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다.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신제품 ‘제로 쿠앤크샌드’와 ‘제로 마일드 초콜릿’ 2종을 더해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10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헬스&웰니스’라는 트렌드에 부합해 설탕 없는 디저트라는 브랜드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2종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사항을 제품화시켰다.

신제품인 제로 쿠앤크샌드는 바삭한 카카오 쿠키와 달콤한 바닐라 크림을 조합했다. 우유나 커피와 잘 어울리는 쿠키다. 제로 마일드 초콜릿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지고 있다. 설탕을 빼면서 부담 없는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올해 5월 첫선을 보인 제로 브랜드는 당류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국내 무설탕 디저트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판매액 700억원으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연간 900억원 이상의 판매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로 브랜드는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제로 과자류에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제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TV광고와 함께 지난 7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양양 서피비치에서 브랜드 체험존을 운영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측은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제품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무설탕 디저트 시장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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