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현 기자
  • 입력 2023.12.14 17:19

전국적으로 매달 1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 진행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그랜드썬봉사단)
그랜드썬봉사단이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그랜드썬봉사단)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그랜드썬 봉사단이 지난 9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와 더불어 따스한 온정이 담긴 전기매트를 기증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1998년 창립하여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의 교육, 문화, 복지, 의료혜택 등 각종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남지역 내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복지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베트남 외 13개국 현지 간사님들이 8개국의 언어로 다양한 상담과 여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해주는 곳이다.

그랜드썬 봉사단은 선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실천활동의 회사모태로 지난 11월 자발적으로 창단되어 회사 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단체로 전국적으로 매달 1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의 모태인 그랜드썬은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2005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공식파트너로써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민영 단장은 "경남지역 이주노동자분들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한국 땅을 밟은 이주노동자분들에게 동반자 역할을 하고 꾸준히 찾아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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