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2.21 14:04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막걸리를 출시한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딴 주류 브랜드 '경'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시경은 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진심을 담아 막걸리를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자신의 이름 한자를 따서 브랜드명을 지었다. 첫 번째 출시 제품인 '경탁주 12도'는 오는 22일 첫 선을 보인다.

그동안 성시경은 직접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의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 다양한 코너에서 직접 요리하고 검증된 맛집을 탐방하며 술과 맛에 진심인 애주가이자 미식가로서 대중에게 진솔하게 다가갔다.

이에 성시경은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으로 제품 구상 및 개발부터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첫 제품으로 막걸리를 선보인다. 특히 맛에 진심인 '애주가' 성시경이 내놓는 첫 주류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류 제조 스타트업인 '제이1'과 함께 손을 잡고 레시피를 개발한 '경탁주 12도'는 신평양조장에서 위탁 생산된다.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어진 전통주다. 쌀 함유량이 46% 이상인 술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기존 탁주들과 달리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 없는 고도수 막걸리다. 성시경은 탁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주종의 추가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경탁주 12도'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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