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23 17:46

"관악의 교통·도시·기술혁신 꼭 이룰 것"

이성심(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성심 후보 사무실)
이성심(왼쪽 두 번째)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주요 내·외빈들과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이성심 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거짓말 정치, 성과를 포장하는 정치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이것은 관악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성심 후보는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곳 관악에서 40여 년 살아오며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자녀들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로 성실한 국방의 의무도 다했다. 저 역시 다섯 번의 구의원 의정활동도 청렴하고 성실히 해냈기에 이렇게 구민 앞에 당당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선다. 첫 번째로 국회의원 특권을 다 내려놓고 정치혁신을 시작하겠다"며 "관악의 어제 그리고 오늘을 보았다. 이제, 관악의 내일을 보겠다. 언행일치, 말로만 하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관악의 교통혁신, 도시혁신, 기술혁신을 꼭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 진행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이성심 후보 사무실)
이성심(앞줄 오른쪽 두 번째)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 진행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이성심 후보 사무실)

이날 개소식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 영상을 통해 "제가 인정하고, 당이 보증하는 검증된 후보"라며 "총선은 지역을 위한 봉사자를 뽑는 것이다. 시민의 삶을 진짜로 나아지게 할 만한 세심한 공약을 발굴하고 즉각 실천해야 한다. 저와 우리 국민의힘 후보님들이 더욱 더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성심 후보는 관악구의회 5선의 중진이시다. 관악 전문가 이성심 후보가 함께 뛴다는 소식을 들으니, 저도 정말 반가운 마음이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오셨듯이 주민들께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일하는 정치를 꼭 실천할 이성심 후보를 많이 도와달라"고 격려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축사 영상을 통해 "이성심 후보는 누구보다도 관악을 잘 안다. 오세훈 시장과 함께, 또 여당의 힘으로 관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 미래가 달라진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오신환 전 관악을 의원은 축사 영상으로 "주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총선은 나라의 운명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성심 후보는 관악구의회에서 19년을 활동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매우 훌륭한 관악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그런 정치인이다. 관악을 발전시키려면 관악을 잘 아는 분이 국회로 가야 한다. 저는 그 적임자가 바로 이성심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이남형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장동식 총괄선대위원장(구의원), 장동석 중앙당 후원회 수석부회장, 김효겸 전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 전 중기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성심 후보는 우리 당의 보석과도 같은 여성후보이자 지역전문가"라며 "특히, 딥테크 스타트업 산업을 육성해 관악에서부터 기술혁신을 이루시겠다는 이 후보님의 공약은 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직을 할 때에도 관심을 많이 가졌던 분야다. 국가 주도 초격차 프로젝트에 우리 이 후보님이 큰 힘이 돼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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