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29 11:19

주총 관련 입장 표명…"나머지 자사주 추가소각 등 계획 표명 기대"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 (사진제공=박철완 전 상무 측)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 (사진제공=박철완 전 상무 측)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지난 22일 금호석유화학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자사주 물량 절반을 소각하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이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와 함께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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