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외디자인권 획득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2015-06-24 한재갑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WIPO(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디자인출원 세미나를 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디자인출원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기업들의 국외디자인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디자인출원제도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실무적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WIPO, 일본특허청의 전문가가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외에서 디자인권을 획득하기 위해 알아야 할 국제사무국 심사절차 ,일본지정시 유의사항, 한국특허청의 심사경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디자인출원제도는 국외에서 디자인권을 등록받고자 하는 경우 다수의 개별국가에 직접 출원하지 않고, 하나의 출원서로 여러 나라에 디자인을 출원·등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세미나는 변리사, 변호사 등 지식재산권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외에 디자인을 출원하고자 하는 디자이너, 학생, 중소기업 등 누구나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무료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