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실습 협력학교' 27개교 운영

2015-05-15     한재갑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2일까지 교육대학교 2~4학년 학생 1138명이 참여하는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력학교는 총 27개교에서 4개 영역(관찰, 참가, 수업, 실무) 실습을 운영한다. 협력학교는 교대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교육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찰실습은 학교 교육환경의 실태 파악, 교사의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 학생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실습은 교육 활동 참여, 바람직한 담임교사의 역할 인식 등을 다룬다.

수업실습은 교수-학습 능력 심화와 수업에 임하는 교사의 자세 확립을 다룬다. 실무실습은 학교 교육 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 수업지도안 작성, 학교폭력예방과 안전교육 등을 위한 특강 시간이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기회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원의 전문성을 익히는 교육실습이 이뤄져 훌륭한 미래 교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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