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정책⑧] '감염병 자가·시설 격리기간' 탄력 운영
2021-06-30 전다윗 기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반기부터 감염병 자가·시설 격리 기간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그간 자가·시설 격리 기간은 일률적으로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가 끝나는 날까지'로 규정됐다.
하반기부터는 백신 접종 상황,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 WHO 및 국외 관련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격리 기간은 질병관리청장이 최대잠복기 내에서 정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등을 고려해 감염병 자가·시설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