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2800만원대 중반으로 하락…갤럭시아 27%↓

2022-10-28     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800만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전날 급등했던 갤럭시아(GXA)는 20%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6시 38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23% 내린 28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7% 떨어진 2851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9% 내린 2만20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일주일 전보다는 6.36% 급등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98% 떨어진 212만7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38% 내린 21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마다 엇갈린 장세를 띠고 있다. 빗썸에서 도지코인(7.01%↑), 애니버스(1.75%↑), 크레딧코인(3.63%↑), 코스모스(3.12%↑) 등은 강세를, 갤럭시아(26.26%↓), 위믹스(7.56%↓), 리플(0.90%↓), 클레이튼(0.77%↓)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투자심리 지표도 전날보다 소폭 악화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32'(공포)보다 2포인트 떨어진 '30'(공포)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단, 지난주 '23'(극심한 공포)보다는 7포인트 개선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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