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2200만원대 후반으로↓…알타바 40%대 '급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200만원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65만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소폭 상승했던 투자심리 지표는 하락했다.
17일 오후 5시 48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0% 오른 22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86% 내린 2275만6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9% 떨어진 1만6593.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75% 하락한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2% 하락한 165만원에, 업비트에서는 1.64% 내린 16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리플(2.74%↑), 크레딧코인(0.56%↑), 도지코인(0.52%↑), 칠리즈(2.53%↑), 알타바(43.48%↑) 등은 강세를, 세럼(4.69%↓), 이더리움클래식(1.35%↓), 폴리곤(1.38%↓), 트론(0.61%↓) 등은 약세를 띠고 있다.
투자심리 지표는 또다시 하락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3'(극심한 공포) 대비 3포인트 내린 '20'(극심한 공포)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2'(극심한 공포)보다도 2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