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분기 연속 3000억대 영업이익 달성
2015-10-30 이상석
KT가 주력사업 경쟁력 향상으로 3분기 연속 3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KT(회장 황창규)는 30일 연결 기준으로 올 3분기에 매출 5조 4922억 원, 영업이익 34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기업개선작업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7.8% 늘었다.
KT는 그동안 전사적 역량을 모아 모바일과 기가인프라, 미디어 등 주력사업 경쟁력 향상과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3분기 연속 3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