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93.4% 집행…1.4조 규모
2024-04-29 차진형 기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총 1조417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3.4%가 집행됐다. 집행 금액은 1조4179억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해 1차 환급으로 1조3583억원이 집행됐다. 이에 올해 1분기 중 집행 실적은 596억원으로 집행률은 소폭 상승했다.
은행별 이자환급 집행실적은 ▲국민은행 2746억9000만원 ▲하나은행 1932억5000만원 ▲신한은행 1825억2000만원 ▲우리은행 1768억3000만원 ▲SC제일은행 99억4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100만원 등이다.
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7월 중 시행된다. 해당 실적은 7월말 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