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치브이엠, 코스닥 입성 첫날 73% '껑충'
2024-06-28 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이 코스닥 입성 첫날부터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공모가인 1만8000원 대비 73.33% 뛴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한국진공야금이 전신인 기업이다. 글로벌 소수 기업이 독점하던 첨단금속 제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 등 첨단 전방산업에 필요한 금속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837대 1의 경쟁률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5조20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