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해 코스닥 '최대어' 아이스크림미디어, 입성 첫날 15% '뚝'

2024-08-30     박성민 기자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약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모가인 3만2000원보다 5000원(15.63%) 내린 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의 공모로 주목받았다. 

다만 고평가 논란과 함께 오너 일가의 지분 매도 우려가 나오면서 IPO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오너 일가가 보호예수 기간을 6개월만 잡으면서 오버행 이슈 역시 제기됐다.

앞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1.3대 1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2.9대 1을 기록해 올해 최저 경쟁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국내 첫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핵심 서비스로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 아이스크림 교과서와 알림장 앱 '하이클래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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