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3307억…전년比 72%↑
2024-11-06 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3분기 누적 1조41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6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33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1922억원)에 비해 72.10%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981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0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1.21% 늘어난 383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좋았다.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416억원으로 전년보다 67.13% 증가했다. 영업이익(1조1587억원)도 전년에 비해 79% 늘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정성 있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차별화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