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준영 기아 신임 사장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18일부로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사장으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기아 국내생산담당으로 노사 관행 개선을 통해 우수한 생산성·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아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기아의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 등 미래차 중심의 오토랜드 전환 전략을 가시화하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또한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올해 KBO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한 공로도 있다.

1963년생인 최 신임 사장의 주요 이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기아 노무지원사업부장 전무 ▲기아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 ▲기아 국내생산담당 부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