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톡톡] NH농협카드 떡국 나눔행사·동양생명 독거 어르신 기프트 박스 전달·미래에셋생명 '설레는 설맞이' 봉사 진행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아동복지시설에 쌀·떡국떡을 전달했으며 동양생명은 독거 어르신들께 한파 대비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명절 선물을 전했다.
◆NH농협카드, 설맞이 우리 쌀·떡국떡 나눔 행사 진행
NH농협카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선덕원 아이들에게 우리 쌀과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965년 창립된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36명의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농협 쌀 600kg과 떡국떡을 선덕원에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우리 이웃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명절 맞아 '훈훈한 수호천사' 패키지 전달
동양생명은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한파 대비 용품을 담은 '훈훈한 수호천사' 패키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설을 혼자 보낼 예정인 만 6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들이 낮은 신체 대사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한파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포장한 이번 선물 상자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간식과 함께 겨울철 내의·수면양말 등 한파 대비 필수용품이 담겼다.
선물 상자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고, 올 한 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설레는 설맞이' 봉사활동 전개
미래에셋생명은 설날을 맞아 '2025년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명절(설) 지원사업, 설레는 설맞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 재가 노인지원센터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과일·모듬전·생필품 키트 등이 담긴 설맞이 선물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설날에도 주변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 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