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수도권 '요양 사업' 확장 총력…광교 빌리지 입소 시작

2025-01-31     손일영 기자
(사진제공=KB라이프)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KB라이프가 수도권 요양시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입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수도권 내 요양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오는 8월 수원 광교 신도시(원천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광교 빌리지는 정원 180명 규모로 운영돼 서울과 수도권 거주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요양 서비스와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라이프는 입소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세심하게 설계했다.

우선 입소자와 방문 가족이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가족 면회 공간을 마련했다. 면회장은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해 밝고 개방적인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어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물리치료실과 간호사실을 층별 배치해 입소 고객들의 요양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요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 빌리지 입소자들에게 한층 더 세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시니어 사업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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