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일상 건강관리부터 치료 여정 폭 넓게 보장

'다(多)모은 건강보험 S4' 출시…뇌·심혈관질환 보장 강화

2025-02-06     손일영 기자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생명이 기존 건강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치료 보장을 강화한다.

삼성생명은 암을 비롯해 뇌·심혈관질환 치료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S4'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 보장을 제공한다. 지난해 S1~S3 시리즈 상품이 출시된 바 있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4'은 전 시리즈 상품에서 뇌·심혈관질환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검사-진단-치료-통원-간병까지 치료 여정을 촘촘하게 보장한다.

검사 단계에서는 CT·MRI 등 기본적 검사부터 혈관조영술 검사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진단 시에는 '통합 뇌·심장 관련 질환 진단 특약'을 개발해 일과서 뇌 허혈 발작을 비롯한 부정맥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뇌혈관·허혈심장질환으로 최초 진단이 확정됐다면 10년 동안 직접적 치료 목적으로 수술 또는 혈전용해 치료를 받을 때 '2대 질병 주요 치료 보장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어 2대 질병 치료 목적 통원 시에도 일반고객은 물론 유병자까지 보장한다(요양병원 제외).

마지막으로 암(암 보장 개시일 이후)·뇌·심혈관질환 진단 후 5년이 지난 시점에 생존 시 암 생존 지원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치료 여정 전반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대장의 양성신생물 등을 보장하는 '통합 양성신생물 수술(연간 1회) 보장 특약'은 최초 1회에서 연 1회로 보장이 강화됐다.

'올인원케어서비스'로 평상시 건강 관리부터 진단·입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객의 생활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납입 기간(최대 20년) 동안 제공된다. 평상시에는 건강 상담 등 '베이직케어서비스'를, 암 진단 또는 장해 50% 이상 발생 시에는 '프리미엄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케어서비스는 입원 시 간병인·재가 요양보호사·상급 종합병원 간호사 동행 서비스 3종을 합산해 30회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출시되는 건강보험의 3가지 간편 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 유병자는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4의 가입 나이는 최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유병자형 상품인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 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 S4는 치료의 모든 과정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암 보장의 명가에서 암·뇌·심장의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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