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AI 등 최신 기술 접목 '엔페라 슈프림 S' 우수한 주행 성능·승차감 제공 타이어
2025-02-10 정현준 기자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넥센타이어가 현대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우수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고성능·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사계절 타이어다.
해당 타이어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로 노면 소음과 진동의 실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감소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성능·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하중 분산 기술과 주행 성능을 향상해 장거리 주행과 고속 주행 시에도 운전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나아가 패턴 형상 유지 기술이 적용돼 50%가 마모돼도 타이어가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유수의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와의 경쟁을 뚫고 팰리세이드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정된 것은 고무적 성과"라며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카메이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