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건강부터 챙깁니다"…삼성생명, '건강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

2025-02-18     손일영 기자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생명이 '웰니스 2025'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건강 중심 경영에 노력을 기울인다.

삼성생명은 임직원들의 신체·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장기적 건강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1일 8000보 이상을 걸으면 삼성생명 건강관리 앱인 '더헬스'에서 건강 스탬프가 지급되고, 100일간 스탬프를 많이 모은 임직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건강 경영을 선언하고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헬씨플레져(Healthy Pleasure) ▲건강 포럼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헬씨플레져는 임직원의 당뇨·고혈압·비만 개선을 위해 6주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 측정 후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이 상담을 받아 참가자들이 개선 효과를 봤다.

런치 세미나 형식으로 건강 포럼도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직장인의 건강관리법이나 최신 건강 트렌드 등을 공유해 임직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임직원의 마음 건강·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음건강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사외 부부 상담 및 정신의학과 진료와 명상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건강 습관 100일 도전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운동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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