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대 질환' 집중 케어 상품 출시

2025-02-19     손일영 기자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교보생명이 암·뇌·심장질환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 이를 두텁게 보장한다.

교보생명은 '교보3밸런스보장보험'이 출시 3주 만에 9400여건이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초회보험료는 30억원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건강과 노후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맞춤 보장을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상품 주계약은 3대 질환을 두텁게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이나 뇌·심장질환이 발생하면 주요 치료마다 가입 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해 지급받을 수 있다.

3대 질환 발병 시 고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납입면제 혜택을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특정 3대 질환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

노후를 위한 연금 전환 시 보장 혜택은 늘어났다. 교보3밸런스보장보험 가입 고객은 연금 전환 시 3대 질환 주요 치료비 보장을 그대로 유지한다. 연금 전환 후 3대질환이 발생하면 10년간 기본 연금액의 3배가 지급돼 생활비와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다.

3대 질환이 발생하지 않아도 보험료 납입완료 후에는 해약환급률이 100% 이상 보장되는 점도 특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건강·사망·노후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을 비롯해 주요 치료비·납입 면제·연금 전환을 통해 3대 질환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혁신적 구조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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