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서울시, 보라매공원 친환경 어린이 정원 조성 '맞손'
2025-02-27 손일영 기자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동양생명은 서울시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양생명은 협약에 따라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의 기획·홍보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될 기업동행정원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동양생명의 미션을 담아낸 특색 있는 브랜딩 공간이자 어린이 정원으로 꾸며진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역민들이 언제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에도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서울 뚝섬한강공원에 약 236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인 '수호천사의 정원'을 선보였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탄소 저감 측면과 환경정화 식물을 가득 식재한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 놀이 공간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멋진 시민 대정원으로 거듭날 보라매공원이 너무 기대되며, 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기회를 주신 서울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