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인사노무 컨설팅 'MG 블루웨이브' 전개…전국 금고 80% 참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새마을금고는 올해도 조직문화 혁신사업 'MG 블루웨이브'를 전개한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350개 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단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노무 관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조직 내 갈등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 향상, 합리적인 조직문화의 구축, 임직원의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MG 블루웨이브는 2023년 첫 실시됐다. 2년 동안 558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했으며 올해 참여 금고까지 포함하면 전국 금고 중 80%가 인사·노무 컨설팅을 받게 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조직문화 혁신 및 구성원 간 소통 경영을 우한 근무복 자율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소통 컨퍼런스 등을 시행해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