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톡톡] BC카드 '식사 봉사' 위한 빨간밥차 추가 기증·KB국민카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최대 4050원 할인·우리카드 '전통시장 결제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2025-03-27     손일영 기자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BC카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현장 지원을 위해 신규 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KB국민카드는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우리카드는 전통시장 결제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왼쪽부터)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원석 BC카드 대표, 김성호 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 앞에서 열린 '빨간밥차 기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따뜻한 한끼' 나누는 빨간밥차 신규 차량 기증

BC카드는 빨간밥차 신규 차량 1대를 추가로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 앞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을 비롯해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김성호 장유대성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BC카드 빨간밥차는 1시간 내 600인분 이상 식사 조리가 가능한 취사 장비와 냉장 시설을 갖춘 대형 특수차량이다. 취약계층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광주 ▲여수 ▲김해에서 총 6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BC카드는 노후 차량을 계속 교체해 식사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 외에도 재난·재해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두산 베어스 팬 맞춤형' 입장권 할인 이벤트

KB국민카드는 2025년 KBO 정규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홈경기 레드석과 외야석 입장권을 KB국민카드(기업·BC·선불카드 제외)로 현장 또는 온라인 결제하면 1인 1매에 한해 '2025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할인은 정규시즌 기간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경기당 1회 적용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 8월까지는 매월 1회 'KB Pay 데이'가 운영된다. 기존 홈경기 2025원 할인과 함께 추가 입장권 1매에 대해 2025원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 혜택은 경기당 2025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야구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밀접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5만원 캐시백부터 편의점 할인 쿠폰까지"…우리카드, 전통시장 고객 대상 이벤트 경품 풍성

우리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꽝 없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다음 달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후 대상 가맹점에서 우리카드(법인·선불·기프트 카드 제외)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0명) 5만원 캐시백 ▲2등(1만명) 2500원 캐시백 ▲3등(당첨자 외 응모 고객 전원) CU 편의점 2000원 할인 쿠폰(5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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