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피아이엠,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57% '강세'

2025-04-04     진은영 기자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자동차부품 기업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57% 급등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기준 한국피아이엠은 공모가(1만1200원) 대비 6360원(56.79%) 오른 1만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2023년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후 1년 8개월 만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앞서 한국피아이엠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1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83개사가 참여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1200원으로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8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2조52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금속분말사출성형(MIM)에 특화한 부품 업체로 로봇, 자율주행차량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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