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명가' 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

호주 우수 딜러 9개 법인 대표 초청 행사 생산 라인·디자인센터 투어…신차 시승도

2025-04-10     정현준 기자
황기영(왼쪽에서 세 번째) KGM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평택 본사에 초청한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M)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 7일 평택 본사에 호주 시장 우수 딜러들을 초청해 회사 현황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고객 관리에 있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판매 딜러사 9개 법인 대표와 세일즈·AS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방문을 시작으로 평택 공장 생산 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 모델 등 KGM의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했다.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과 올해 KGM의 중점 추진 계획과 호주 시장 마케팅 및 상품 전략,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특히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신차를 시승하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고 KGM 측은 설명했다. KGM은 지난 2018년 호주에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는 7000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시장에서 KGM 모델이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역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확대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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