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50명 이상 선발"
오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접수…8월 입사 예정
2025-04-28 정현준 기자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기내 안전과 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0명 이상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올해 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국제선 객실 승무원 업무 수행과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교정시력 1.0 이상, 2023년 5월 11일 이후 응시한 국내 시험 기준으로 토익 600점, 토익스피킹 IM, 오픽 IM 중 하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및 상황판단 검사 ▲컬처핏(조직문화 적합성) 면접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판단 검사는 실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지원자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오프라인 지필 테스트로 약 15분간 실시된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중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와 안전·간호 관련 자격 또는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한다. 제출 서류는 최종 학교 졸업(예정)증명서, 공인어학성적표, 기타 자격증명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함께 성장할 동반자를 찾는 여정"이라며 "기내 안전은 물론 고객 경험을 책임질 준비가 된 분, 자신의 성장을 진심으로 꿈꾸는 지원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