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 앞 흉기 소지 30대 남성 체포…전술칼·BB탄총 발견
2025-05-20 정민서 기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통령 선거를 2주 앞둔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서성이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6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민주당사 인근에서 칼을 들고 배회하던 남성 A씨를 공공장소흉기휴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불심검문 결과 A씨의 가방에서는 길이 약 10㎝의 전술칼과 가스 충전식 BB탄총으로 추정되는 흉기 2점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