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1개국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2025-05-25 안광석 기자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기아가 서비스 경진대회를 통해 상담원들의 고객 응대 역량을 점검했다.
기아는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41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 입상자 43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본선 참가자들은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을 비롯해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치렀다.
기아는 본선 대회 평가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의 서비스 상담원을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본선 대회 외에도 '오토랜드 화성'과 체험 공간 'Kia 360' 등을 견학하며 기아의 생산·서비스 현장을 체험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규모의 서비스 경진대회를 통해 기아 브랜드의 가치와 지속성을 확고히 견지하는 기회가 됐다"며 "역량을 갖춘 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현장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