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건강 이유, 고문으로 회사 남을 것"
후임 대표는 추후 발표…"두나무의 도약 위해 새로운 변화 필요"
2025-05-29 정희진 기자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오는 7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와 건강 문제를 사임 배경으로 밝혔다. 다만 고문으로서 회사에 남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송치형 회장님과 김형년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 사임 이후에도 고문으로서 두나무를 위해 일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대표이사와 함께할 두나무의 변화에 계속해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후임 대표이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