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이임…"AI·첨단산업 지원 지속해야"

2025-06-05     정희진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강석훈 회장의 이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2022년 6월 취임 이후 3년 동안의 임기를 공식 마무리했다.

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주요 성과를 되짚었다. 대우조선해양 민영화·국적항공사 통합 등 주요 구조조정 과제의 성공적 마무리, AI·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재도약 기여,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항상 미래를 염두에 두고, AI 기반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달라"며 "'더 큰 산업은행'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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