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9%↓

2025-07-10     김아현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데뷔 첫날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475원(-9.50%) 하락한 4525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자산신탁이 운용하는 리츠 상품으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대신343'을 단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는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6.38대 1을 기록, 청약증거금으로 총 1230억원을 모았다.

대신밸류리츠 관계자는 "프라임 오피스 기반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구조적 경쟁력을 갖춘 상장 리츠"라며 "그룹의 개발·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률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며, 국내 리츠 시장의 대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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