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시위에 수도권 4호선 명동역 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2025-08-18     박성민 기자
수도권 4호선 전동차 조감도. (사진제공=현대로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4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는 상·하선 열차가 전장연 시위로 모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명동역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특정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타기 불법 시위로 명동역 상하선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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