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25-09-04 손일영 기자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대전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공동으로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협회·공사·공단 관계자들은 휴게소를 방문한 이용객과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거리 확보'와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안전운전 원칙 안내 홍보물품(물티슈, 일회용 온열 안대)을 배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고속도로 사고 현장의 견인차량 운전기사에게도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해당 기사에게는 사고 발생(수습) 시 다른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형광 안전조끼 ▲경광봉 ▲LED 플레어 ▲후면 반사지 등 안전물품이 지급됐다.
손보협회를 비롯해 도로공사와 TS는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전국 TS DTG 점검센터 4개 휴게소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손보업계는 사고 없는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