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아이폰 17 시리즈 공개 후 5%↓

2025-09-10     김아현 기자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가 기대에 못 미친 반응을 얻으면서 LG이노텍이 장중 약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8900원(5.24%) 하락한 16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은 애플에 듀얼 카메라 모듈과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열고 기본형을 비롯해 에어, 프로, 프로 맥스 등 4종의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 직후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AI(인공지능) 등 특별한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예상보다 미진한 호응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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