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서민금융진흥원, 청년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맞손'
2025-09-12 손일영 기자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KB국민카드가 청년층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KB국민카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 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본인의 신용 상태 진단과 신용 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자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을 제공해 청년들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다. 이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 역량 강화는 개인의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