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30일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상호문화 존중 강연
2025-09-26 우수한 기자
[뉴스웍스=우수한 기자] 광주 광산구는 30일 오후 2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강연한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에는 2025년 5월 기준 이주배경 청소년 2763명(광주 전체의 약 48.5%)이 거주하며, 매년 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권리를 보장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상생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생활 실태와 현장 사례를 살펴보고,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공감과 존중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우리의 이웃이자 지역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존재"라며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