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특징주] 코스피 이사가는 알테오젠…이전 주관사 선정에 4%↑
2025-09-29 박성민 기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29일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1만9000원(4.25%) 높아진 46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화한 데 이어 주관사까지 선정하며 이전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이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를 통해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동양(29.92%), 일동홀딩스(29.99%), 한화투자증권우(29.89%), 일정실업(29.80%), 금강공업우(30.00%), 동양우(29.85%), 동양2우B(29.96%), 서울식품우(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그룹이 비만·당뇨 질환자들을 위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임상 1상 톱라인 데이터를 공개하자 주가가 치솟았다.
한화투자증권우는 네이버가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올랐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의 지분 5.9%를 보유 중이다.
이밖에 코스닥에서는 툴젠(29.99%)을 비롯해 파이오링크(30.00%), 대호특수강우(30.00%)가 상한가를 찍었다.